출사용으로 구매했습니다. 그전에는 숄더백을 사용했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백팩을 구매해보았어요. 백팩은 아무래도 숄더백에 비해서 카메라를 빠르게 넣고 빼기에는 좀 불편하지만, 장점이 많네요. 일단 카메라를 보호하는 부분의 파티션을 조정하면 큰 렌즈를 마운트한 상태에서도 가방에 넣는 것이 가능하고, 남은 부분에 여분의 렌즈 1,2개와 충전기 등을 넣을 수 있구요. 가방의 상단 보관부분의 공간이 꽤 넉넉해서, 여분의 배터리나 메모리카드 등 주변기기 뿐 아니라 보조배터리나 물과 간식거리 등을 넣어 다니기에도 무리가 없어요. 그리고 13인치 노트북을 넣을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다른 가방을 따로 챙길 필요가 없어서 간단한 출사를 나갈때 사용하기에 정말 좋은 가방입니다.

저는 헤이즐넛 브라운 색을 구매했는데, 컬러는 상품소개 페이지에 있는 것보다 약간 더 짙은 색감으로 실제로 보았을때 너무 튀지 않고 예쁩니다. 두변 사람들이 가방 예쁘다고 해서 기분이 좋네요.

카메라 가방으로 백팩은 처음 구매해봤는데, 간단한 출사용으로 사용하기에 정말 간편해서 대만족입니다. 혹시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이 계시면 바로 지르세요!! 라고 자신있게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